삼성전자는 미국 뉴저지 사립대 시튼 홀 대학의 신입생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'슬레이트PC 시리즈7'과 '시리즈5 울트라'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.
현재 시튼 홀 대학에서는 1200여명 학생들이 삼성 노트북을 사용 중이며, 가을학기가 시작되면 2500여명의 학생이 추가로 삼성 노트북을 사용하게 된다.
시튼 홀 대학은 삼성전자 슬레이트PC 선정이유에 대해 윈도 기반 운영체제를 갖춘 태블릿 형태의 슬레이트PC 이용으로, 역동적인 수업 환경 조성과 졸업 후 윈도 기반 근무 환경에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.
앞서 슬레이트PC는 서울 구룡초등학교, 호주 시드니의 세인트 캐서린 학교 등에 도입됐다.
이 밖에도 슬레이트PC는 항공기, 전투기 조종사의 업무 매뉴얼을 대체하고 슬레이트PC 상에서 조종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, 중국 에어 차이나에 3400대를 공급한데 이어 해외 공군 전투기 조종사용으로 2000대 계약을 성사했다.
이 같은 성과로 슬레이트PC 시리즈7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11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.
삼성전자는 하반기 미국, 프랑스의 투자 은행, 보험사 등 금융 기관에 2만3000대, 유럽의 건설, 제약 업체에 3만대 등 총 7만5000대 수주와 공급을 추가로 할 계획이다. 또 슬레이트PC의 후속 모델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.
출처 : 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2D&mid=sec&sid1=105&sid2=283&oid=008&aid=000288728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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